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계기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씻기 관찰 및 실험조사를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한 손씻기 실태 공동조사로, 공중화장실에서 1,000여 명의 손씻기 실천을 관찰하였으며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 사람은 단 2%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용 후 물로만 잠시 씻은 경우에는 상당수의 세균이 남아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비누로 30초이상 손을 씻을 경우 세균이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을 잘 씻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물론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셀프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