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본격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본격화

– 총 34종 정보시스템을 통합 플랫폼(업무처리용·대민서비스용)으로 개편 추진

– 지도에서 한 눈에 재난 상황관리, 현장에서 모바일로 재난업무 지원

–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추진단’ 구성, 첫 회의 개최(5.22.)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023.1.)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 현행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은 총 34종의 정보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여러 개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고, 통제·피해현황 등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확인이 필요한 재난정보에 대해 모바일로 관리·활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 이에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사업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 관련 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으로 통합하여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우선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복합한 개별 시스템들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관리 절차에 따라 재편되고 간소화될 예정이다.

○ 또한,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역시 하나의 대국민 포털로 통합되어, 통합검색, 주제별 분류, 위치기반 등 다양한 정보 분류를 제공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국민안전교육, 안전신문고, 어린이놀이시설, 생활안전지도 등

○ 마지막으로, 재난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도 보강하여 현장 공무원의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재난안전정보센터장(국장급)을 단장으로 민·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22일(수) 첫 회의를 개최한다.

○ 추진단은 유관 중앙부처·지자체 및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하며, 개편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 자문, 산출물 검토 및 테스트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정부는 국민이 편리하게 재난·안전정보를접근할 수 있고, 재난관리 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안전예방정책실

책임자

과 장

신승인

(044-205-5280)

재난정보통신과

담당자

사무관

홍성수

(044-205-5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