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원,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진단을 위하여 환자·보호자가 함께하는 실천사항 배포 –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2024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다같이해서 더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힌바 있다.
○ 이에,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이하 중환센)는 안전한 진단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환자와 보건의료인,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각각의 상황과 문해력을 고려한 실천사항을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은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의 진단 안전성 향상을 위한 환자 참여 툴킷을 바탕으로
* 보건의료시스템의 안전성과 질 향상을 담당하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문성과 임상 현장의 수용도를 높였으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환자·보호자의 눈높이와 요구도에 맞추어 마련되었다.
○ 환자·보호자의 실천사항으로는 ‘진료 전 준비하기’ 질문지를 작성하여 의료진에게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도록 하며,
○ 의료진은 진료 초기 60초 동안 환자의 말을 끝까지 듣고, 진료기록·검사결과·질문지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진단은 환자안전의 시작으로, 안전한 진단을 위하여 보건의료인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대상자별로 실천사항을 별도로 마련하여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 “앞으로도 중환센은 환자와 보건의료인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간극을 해소하고, 모두가 환자안전활동에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자안전정보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안전한 진단을 위한 환자안전 정보제공지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 및 환자안전 소통 플랫폼(www.safetyhero.or.kr)에 게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