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 포럼 개최 (7.15)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7월 15일(수) 오후 2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대한예방의학회(회장 이강숙)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미세먼지 기인 질병영향연구 포럼(온·오프라인)을 공동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화상토론회(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송출로 진행되었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 원인부터 기저질환 악화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주요 질환별 미세먼지 건강 영향 관련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국민이 ‘질병관리본부’에 바라는 점 등 국가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 1부 주제 강연에서는 “미세먼지 건강 영향 관련 연구 동향”을 주제로 ‘미세먼지-코로나19 영향 관련 연구 동향’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선영 교수가, ‘호흡기질환 연구 동향’을 강원대학교 김우진 교수가, ‘알레르기질환 연구 동향’을 인제대학교 김효빈 교수가 발표하였다.

○ 2부 국민 의견수렴에서는 “국민이 질병관리본부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서울대학교 황승식 교수가 발표하고,

–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시민 대표, 언론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국민적 요구를 파악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관점의 국민적 요구를 파악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