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본격 시행

성남시가 3일 오후 은수미 성남시장, 장애인 단체,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들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65%의 금액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복지사업이다.

성남시는 올해 신장·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앞으로 점차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