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빈집, 주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 이상민 장관, 9월 11일(수) 경남 고성군 빈집정비 사업 현장 점검

– 올해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과 통영시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11일(수) 경상남도 고성군 빈집정비 사업 현장과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을 방문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통영시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 이날 이상민 장관이 찾은 경남 고성군은 경남 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23년 기준 1,080호),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 이상민 장관은 이날 고성군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빈집정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82호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 빈집이 철거된 부지는 마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쌈지주자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업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전입 가구의 정착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제공

□ 한편, 행정안전부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올해부터 정부 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빈집 정비(47개 시군구, 총 871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이상민 장관은 “전국 빈집을 정비해 지역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이상민 장관은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도 방문했다.

○ 지난 9월 3일 개청 100일을 맞이한 우주항공청은 美NASA와 국내 출연연구소, 기업 등에서 근무하던 최고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글로벌 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 조직으로 본격 가동하고 있다.

○ 이상민 장관은 우주항공청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간담회도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이 미래 우주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한편, 이상민 장관은 9월 14일부터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영시 전통시장과 여객선터미널도 찾아 추석 명절대책의 현장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 이상민 장관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화재 안전관리 상황과 제수용품 구매를 통한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이어서,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이 이용할 여객선을 직접 살피고 운항대책도 점검했다.

○ 이 장관은 전통시장과 통영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와 안전대책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