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대비 안전관리 강화 추진

–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일(금)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중앙부처)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 소방청 등 10개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17개 시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24.11.1.~’25.2.28.)이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앙부처에서는 과거 대형화재가 발생했거나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소관 시설에 대해, 자치단체는 화재발생 통계 등을 기반으로 지역별 취약 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노후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소방청 등과 합동으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 ▴장기수선충당금 활용 등 장기수선 계획 수립기준 개선 ▴입주민 대상 화재 상황 문자발송체계 구축 ▴관리사무소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확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유도시설 등 설치 지원 등을 추진한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다른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