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을 지키는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높인다

–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전문기술 경연대회 실시(11.13.)

– 드론운영 경연 결과, 5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방재단 임무·역할 등 역량 교육, 겨울철 대설·한파 등 대비 철저 강조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3일(수) 전국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전문기술(드론운영)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장소) KT 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

○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06년부터 지역단위로 구성*되어, ▴취약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피해 복구 및 이재민 관리 ▴안전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총 6만 9천여 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활동 중(2023년말 기준)

□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는 12개 지역* 자율방재단이 그간 전문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드론 기술을 겨뤘다.

* 광주 북구, 경기 성남·화성·이천, 강원 강릉·동해·인제, 충남 당진, 경북 문경, 경남 진주·양산·합천

○ 경연 결과 총 5개 지역자율방재단*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 강원 인제군, (우수상) 경북 문경시, 광주 북구, (장려상) 강원 강릉, 경남 양산

□ 호우·대설·한파 등 주요 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역량교육도 실시했다.

○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 준비 사항과 한파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 등 예찰 활동을 확대해 줄 것을 강조했다.

○ 특히, 전주시 자율방재단에서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 ‘청년자율방재단*’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 전주시, 전주시 자율방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대학교가 협업하여 구성

□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최근 재난의 양상이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방재 활동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