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금)부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의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 경로, 그리고 편의·안전시설 정보가 담긴 역사(驛舍)데이터를 공개한다. 민간이 앱·서비스 개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카카오와 협업하여 카카오 맵을 활용한 교통약자 이동경로 서비스를 시범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고령화 등에 따라 교통약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역사 데이터 개방을 통해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경우 이러한 불편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지하철·길안내 서비스에서 관련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