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5일(금)부터 10월 25일(일)까지 31일간 「아동수당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등으로 가정양육 부담이 과중된 상황에서 아동수당이 아동 양육의 부담을 경감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한다.
공모전에는 만 7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아동수당을 수령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www.ihappygongmo.com)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은 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 (규격) ▴(사진) 해상도 2000×1500 픽셀 이상,
▴(영상) 해상도 1080p 이상, 1∼3분 길이의 편집이 가미된 영상
공모전 참여자 중 사진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6명, 영상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31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11일(수)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 및 복지 증진과 아동 양육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 9월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후 「아동수당법」 개정(2019년 1월)으로 2019년 4월부터 만 6세 미만 아동 전부에게 보편 지급을 실시하였고, 같은 해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 전부에게 확대 지급하였다.
보건복지부 박재찬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과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많은 가구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아동수당이 아이들의 행복의 시작점이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