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 10월 농사: 벼건조·저장, 콩·고구마·가을배추·무 등 수확, 보리·밀 파종 등
○ 최근 5년간(‘14~’18년, 합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6,981건*이며, 492명이 사망하고 6,003명이 다쳤다.
*연도별: ‘14년 1,486건, ’15년 1,519건, ‘16년 1,460건, ’17년 1,459건, ‘18년 1,057건
– 이 중, 10월에는 11.9%(총 6,981건 중 834건)의 농기계사고와 12.0%(총 6,495명 중 7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 농기계별로는 경운기가 가장 많은 비율(50.0%)을 차지하였고, 트랙터(14.2%)와 예초기(9.2%), 관리기(7.8%)에서 발생하였다.
○ 사고는 운전 부주의(교통사고, 전도, 추락 등)가 가장 많았고(54.0%, 총 6,981건 중 3,769건), 안전수칙불이행(과적·과속 등) 20.7%(1,447건) 정비 불량 8.9%(618건) 등이 원인이다.
– 농기계사고 원인별 추이를 살펴보면, 안전수칙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특히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는 저녁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둠 속에서도 농기계를 알아보기 쉽도록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이나 등화 장치를 달고,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 또한,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도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과속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