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재해 예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다

방재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재해 예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다

–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 개최(5.23.)

– 재난 예방과 피해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12점), 방재신기술·제품 홍보 등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4년 제31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5월 23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자, 재난분야 공무원, 민간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정부는 1994년부터 근거 법률을 마련하여 국민의 방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1989년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할 것을 권고, 우리나라는 우기 이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

○ 이번 기념식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방재 신기술·제품 홍보, 방재 분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 우선, 재난 예방과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국가재난관리 유공자(개인 10, 단체 2)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 정부포상 10점(훈장2, 포장2,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3),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2점

○ 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2023년에 침수가옥 등 1,074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1,085대의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이재민 구호와 안전에 기여하여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여 12,843호의 노후·불량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등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