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구성하고 1월 12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지원단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1. 8. 가동)과 함께 지자체의 백신 접종 준비와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며,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예방접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단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희겸)이 맡고, 3개반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백신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재난안전관리본부장 1명, 실·국장급 4명, 과장급 4명, 실무자급 18명
○ 이에 1월 12일(화) 지원단장인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여 지원단의 운영방향과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 지원단은 ‘상황총괄반’, ‘현장 애로ㆍ건의 처리반’,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각 부서에서 인원을 차출하여 구성하였으며,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게 된다.
○ ‘상황총괄반’은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의 설치와 지자체의 접종계획 수립 및 접종자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한다.
○ ‘현장 애로·건의 처리반’은 백신 접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일선 현장의 장애요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소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지역책임관(국장급)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은 국민이 접종시기·방법·예약내역 등을 24시간 동안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와 관련,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방문하여 충북도와 청주시의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준비과정에서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우리보다 앞서 백신접종을 시작한 해외사례들을 통해 유통, 접종시설, 신뢰성 확보 등 전달체계 전반에 관한 치밀한 준비 없이는 효과적인 접종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 “질병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